화장품 회사 브이티의 마이크로 니들 화장품 '리들샷'이 다이소에서 월 200만개를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이크로 니들은 해면에서 유래한 미세침 입자로, 피부 표면을 미세하게 자극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하고 보습·미백 같은 유효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브이티의 정철 대표는 리들샷을 탈모 증상에도 사용할 수 있다며 두피 제품의 인기도 높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성공 비결을 '많은 사람이 일단 써보게 하는 유통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브이티 화장품은 50여 종에 달하며, 지금은 메디필, 바세린 등 국내외 화장품 회사가 모두 다이소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 대표는 다이소는 물론 마트, 홈쇼핑, 올리브영, 약국, SNS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 입점했다며, 현재 매출의 50% 이상이 일본에서 나오고 미국, 중국, 러시아, 남미 등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