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올해 4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4조6천69억원으로 집계되어,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공식 발표 이전인 작년 10월 결제액 4조4천366억원보다 3.8% 증가했다. 올해 3월 결제액도 4조6천165억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1% 많았다. 정보 유출 논란 후 결제액이 한때 감소했으나 3월부터 다시 회복 흐름을 보인 것이다.
쿠팡은 모바일 쇼핑 앱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440만명으로 2위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814만명)를 크게 앞섰다. 특히 VIP 고객층의 90%가 쿠팡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가 아파트 거주자와 소득 상위 5%, 수입차 보유자 등 구매력 높은 층에서 쿠팡은 경쟁사 대비 2∼4배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