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7일 선정됐다. 외화금고 은행은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 과정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보관·관리해주는 금융기관이다. 우리은행은 2021년 이후 국민연금의 외화금고 은행이었으며 이번에 다시 우협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월 외화금고 은행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를 냈으며,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2곳이 경쟁 입찰에 참여했다. 현장 실사와 기술 협상을 완료한 국민연금은 내달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이다. 2월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610조원이며, 이 중 약 55%인 886조원이 해외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