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전북·목포본부가 실시한 경제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호남권 경기가 전분기 대비 소폭 악화했다. 제조업 생산 부문에서 자동차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석유화학과 반도체 등에서는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생산은 전기차 보조금 개시에 따른 내수 판매 확대와 신차 수요로 인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신형 SUV 셀토스에 대한 내수 판매량 및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향후 제조업과 건설업 생산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의 경우 공공부문에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등 주요 SOC 투자가 연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