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Claire's)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모든 독립 매장 154개를 폐쇄했다. 관리인 크롤(Kroll)은 1,300명 이상의 직원이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다만 350개의 할인점 코너 매장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클레어스의 경영난은 온라인 소매업체인 셀린(Shein)과 테무(Temu) 등 싼 대체 브랜드의 경쟁으로 악화되었다.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도 타격을 입혔다. 패션 전문가 프리야 라즈는 "요즘 10대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영감을 얻으며 최소한의 장신구나 정교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클레어스의 상징적인 귀여운 이미지는 더 이상 인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소매 분석가 캐서린 셔트워스는 클레어스가 프리마크(Primark)와 슈퍼드럭(Superdrug) 등 오프라인 경쟁사로부터도 극심한 가격 경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Gen Z]] 세대는 디저트(dessert), 커피, 버블티]] 등 다양한 소비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제품만 파는 가게에서 물건을 사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