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콘 업계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정유사가 아스팔트 가격 인하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동전쟁발 위기극복을 위한 아스콘업계 사회적대화기구'는 28일 국회에서 2차 전체 회의를 열고 이를 발표했다. 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4월의 아스팔트 가격 인상분에 대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을 크게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4월에 아스팔트 가격이 특히 많이 상승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인하하겠다고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가격 인하 폭의 구체적 수치는 이날 합의되지 않았다. 정 의원은 인하율은 사회적 검증이 필요하며, 정유사에 한없이 희생을 요구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내달 7일 이번 합의에 대한 공식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