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이 또다시 중단되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에서의 협상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3% 이상 급등해 배럴당 109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본격화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차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데, 현재 그 통로가 전쟁으로 인해 막혀있는 상황이다. 이란 외교부는 오만과 협상 중이라며 '안전한 통과 확보'를 강조했으나 실질적인 진전은 미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