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29일 밸류업 지수는 3,017.5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밸류업 지수는 기업 규모, 수익성, 주주환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성되는 지수로, 기업가치가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유도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기간을 보면 밸류업 지수 상승률은 200.4%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54.5%를 45.9% 포인트 상회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개 종목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3조1천억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11월 4일 최초 설정 대비 547.8%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로 공시한 기업은 130개사였으며, 이 중 124개사가 고배당기업에 해당했다. 이로써 총 공시 기업은 714개가 되었고, 이 중 코스피 상장사는 339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375개사다.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77.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