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카탄자로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네모트론으로 한국의 소버린 AI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과 연쇄 회동하며 네모트론 확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2024년 12월 네모트론 3 나노를 출시한 이후 2025년 4월 업그레이드 버전인 '슈퍼'를 선보였다. 지난해 8월 네모트론 2 나노를 공개한 지 불과 4개월여 만에 새로운 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최신 버전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멀티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는 AI 구축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압도적 우위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글로벌리서치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의 자체 거대언어모델 가우스에 네모트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생태계 확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