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석유 수입 기업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기업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공급 부족 문제를 제시했으며, 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들은 국제 유가 안정화까지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안정적 공급, 원유·나프타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 수급처 발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석유공사 간 협력을 통해 원유 확보를 위한 유동성 지원 등 원유 수급 안정화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