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5월 첫째 주 기준 1.56%로, 매매 상승률 0.98%를 0.58%포인트 상회했다. 이 같은 전세 압박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전남 등 전국 8개 전세피해예방지원센터에서 안전계약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안전계약 컨설팅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려는 예비 임차인에게 임대차 목적물의 권리관계 분석을 지원하고, 임대차 계약증서 문구 검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계약 전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