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에 대해 설정한 최후통첩마지막 경고와 조건의 시한이 다가오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브렌트유국제 원유 기준 가격 선물은 배럴당 111.33달러로 약 1.4% 상승했으며, 미국산 WTI유미국의 석유 가격 기준는 115.61달러로 2.8%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양보하지 않으면 이란을 '한 밤에 제거'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의 강경한 입장과 미국의 불확실한 의도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협상 성공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세계 석유 수송 요충지은 전 세계 석유와 가스 운송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으로 극도로 중요한 수로이다. 이란이 해협을 폐쇄하거나 통행을 제한할 경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