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는 7일 거래를 통해 전장 대비 4.71% 오른 4만7천800원에 마감했으며, 개장 직후 5만2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러한 상승은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다. 첫째,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인한 인프라 손상이 재건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둘째, 더욱 직접적인 이유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발표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경이로운 수익성을 보임에 따라, 반도체 공장 건설 등 관련 설비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E&A는 반도체 업계의 주요 설비 투자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의 분석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E&A의 목표주가를 5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는 반도체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와 함께 중동 재건 사업의 추가적 모멘텀도 함께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