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에너지 가격]]을 급등시키면서 영국이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다. 영국은 천연가스]] 공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 난방비]] 상승이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런던 시장]]과 모기지]] 시장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요동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영국 채권]] 수익률이 2022년 리즈 트러스]] 총리의 미니 예산 이후 최대 규모로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은 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75%에서 동결했다. 동결 이전에는 많은 관측통들이 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 때문에 상황이 바뀌었다.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2% 목표금리]]를 넘어서 향후 수개월간 3.5%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베일리]] 총재는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해 "너무 앞서 나간다"고 경고하면서 "당행은 동결 입장]]을 견지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연말까지 최소 2회 이상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시작했다. 에너지 공급 차질]]이 통화정책]]의 효과를 제한한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다. 이는 2022년 에너지 위기]]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 어려움을 인정하는 심각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