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가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미래에셋·한투·KB·키움·하나자산운용 등 6개사는 두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상품 각 1개씩을 내놓으며, 신한·한화자산운용은 각각 인버스 상품을 포함해 출시한다. 총 16개 상품이 동시에 진출하는 것은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 관심이 매우 높다는 반증이다.
운용사들 사이에서 수익 모델의 차별성을 찾기 어려운 만큼, 각사는 보수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이 연 0.0901%로 가장 낮은 보수를 책정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연 0.29%로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했다. 이는 기존 주식형 레버리지 ETF 평균 보수인 0.44%보다 대폭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