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통계청(ON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GDP 성장률은 0.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결과로, 경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도매·컴퓨터 프로그래밍·광고 부문이 특히 강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건설업도 지난해 약세에서 벗어나 다시 성장 궤도에 올랐다.
3월 월별 성장률은 0.3%로 예상을 상회했으며, 이는 이란 전쟁 발발 후 첫 전체 월간 통계였다. 다만 월별 통계는 향후 수정될 수 있는데, 2월 성장률은 0.5%에서 0.4%로, 1월은 0.1%에서 0%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영국 재무장관 레이철 리브스는 정부의 경제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