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 회담이 다가오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국 정상은 무역, 기술, 희토류 수출 규제, 대만, 이란 전쟁, 인공지능 등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과 반도체 수입 제한은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실질적 공급망 혼란을 야기했다.

회담 이전에 미국 재무장관과 중국 부총리가 한국 서울에서 경제·통상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어서 사전 조율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미-중 양국이 관세 인상으로 맞댈 때마다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던 만큼, 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을 통해 최소한 추가 긴장 심화를 막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콘래드 리 교수는 "전 세계가 두 지도자가 어느 정도의 합의라도 이룰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