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프랑스의 오래된 헬스케어 기업인 지프레를 완전히 인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1912년에 설립된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 개 병원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주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프레를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며 현지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며, 임직원 70여 명의 고용을 이어받기로 협의했다.

프랑스 정부가 대체조제 정책을 확대하면서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약국 영업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프레가 보유한 제품군을 통해 셀트리온의 사업 범위가 바이오의약품을 넘어 일반의약품과 제네릭까지 크게 확대된다. 특히 생리식염수(시장 점유율 42%)와 치아미백제(점유율 28%), 영유아 제품 등이 현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