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형 재건축 프로젝트 '아크로 드 서초'의 청약 당첨 결과가 발표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59㎡ C형 주택 2가구 모두 청약 가점이 8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서울 민간 아파트 청약에서 처음 나온 만점 통장으로,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6명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점수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30가구를 모집하는데 3만2천973명이 신청하여 1천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0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천25.5대 1 경쟁률을 넘어선 서울 민간 아파트 청약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초구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어서 일반분양 가격이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된 점이 높은 관심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