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콩 두유 시장에서 한 브랜드의 지배력이 압도적이다. 이롬은 작년 국산콩 두유 부문에서 40.1%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3년 이후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 수치는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월드패널 바이 뉴머레이터의 가구 패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 것이다. 이롬의 장기간 시장 지배력은 명확한 차별화 전략에서 비롯되었다.

이롬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원료 관리와 제조 기준에 있다. 2008년 '황성주 우리콩 두유'를 출시한 이후 국산콩만 사용하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국산콩을 선별하고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원액 두유를 핵심 상품으로 삼았다. 이 같은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이 12년간 소비자의 신뢰를 받으며 시장 1위 지위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이다.

품질 관리 수준도 높은 편이다. 이롬은 전 공정을 HACCP 인증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원료 선별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준 준수와 건강 철학을 신뢰해준 소비자 덕분에 장기간 시장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기념해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식 판매처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