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의 금리가 불규칙적인 변동을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9기본포인트 하락해 연 3.757%로 마감했고, 10년물 금리는 반대로 2.2기본포인트 올라 연 4.239%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내려 연 3.990%, 연 3.597%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 만기 채권의 금리 상승률이 더욱 두드러졌다. 20년물은 5.3기본포인트 올라 연 4.268%에, 30년물은 6.5기본포인트 상승해 연 4.196%에 거래됐으며, 50년물도 6.3기본포인트 오르며 연 4.040%를 나타냈다. 이러한 수익률곡선의 변화는 시장참여자들의 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