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인스타그램의 엔드투엔드암호화(E2EE) 기능을 글로벌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능은 발신자수신자 외에는 누구도 메시지를 볼 수 없도록 하는 가장 안전한 온라인 메시징 형태였다. 메타는 2019년 이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으나, 7년이 지난 지금 인스타그램 전체 롤아웃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인스타그램은 표준암호화만 제공하게 되며, 이는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가 필요시 접근할 수 있다.

이 결정은 아동보호단체들, 특히 NSPCC 같은 자선기관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NSPCC는 E2EE가 아동학대성적착취 행위자들이 단속망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옹호자]]들은 이 결정이 역행이라고 비난했으며, E2EE가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