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나프타 수급을 지원하여 합성수지 공급가격 인상 폭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석유화학 기업 6개사와 함께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으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의 50%를 지원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기업들에게 가격 인상 시 2주 간격을 두고 올리도록 하는 시차제 도입을 권장했으며, 이를 통해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과도한 사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매점매석 감시에 나서고, 석유화학 기업도 이에 협조하기로 했다.
향후 민주당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플라스틱 업계 간 상생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업계가 공존·공영하면서도 최종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