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관악구 관악난곡 A2구역에서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대표회의와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신림동 일대 2만 9,306㎡ 규모에 약 75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그간 지형과 사업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LH가 사업 면적을 확대하고 설계 개선을 통해 사업성을 보완해 올해 1월 관리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LH는 지난 4월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하면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중 시공사 선정, 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