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공급망 및 에너지 시장 불안정성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이 셔틀외교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정상회담에서 스와프 거래를 포함한 원유·석유 제품의 상호 교환이 핵심 의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파워 아시아 구상의 일환으로 1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LNG, 바이오에너지, 소형모듈원자로 등을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