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지난 1월 광화문에 오픈한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는 두 달 만에 16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개장 초기에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던 외국인 고객의 비중이 지난달 말에는 50%까지 상승했으며, 주말 방문객이 평일보다 많아 목적형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매장을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리브베러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낱개 판매 전략에 있다. 일반적으로 묶음으로만 팔리는 제품들을 낱개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웰니스 상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단품 구매 상품의 70%가 낱개 제품이었으며, 부스트샷 같은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리브영은 강남역 인근에 120평 규모의 2호점을 개설했으며, 오피스·상업·주거·의료 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춰 이너뷰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 증가에 대응해 매장 직원의 20% 이상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응대 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