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씨아이에스는 배터리 전극 공정 장비└배터리 극판 제조기를 제조하는 한국 기업으로, 일본]] 최대 배터리업체인 P사에 대부분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 일본 배터리 기업은 미국 공장 증설과 중국 상하이의 신규 공장 건설에도 씨아이에스의 전극 공정 장비└배터리 부품 생산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극 공정└배터리 극판 제조과정은 배터리 제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로, 배터리의 수율]](생산품 중 양품 비율)을 결정한다. 얇은 알루미늄판]]과 구리판]] 위에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활물질을 균일하게 펴 바르고(코팅└얇게 덮기), 뜨거운 열로 말린 뒤(건조└배를 만드는 것), 롤러로 강하게 누르는(압연]]) 과정을 거친다. 재료가 균일하지 않거나 미세한 오차만 발생해도 배터리의 용량·수명·안전성에 치명적 결함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