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파프리카 물량은 연간 약 1,000톤 수준이며, 이 중 프리미엄 미니 파프리카인 '트리벨리'는 약 100톤 규모로 취급되고 있다. 당도가 높은 초콜릿빛 초콜로니, 아삭한 식감의 빨간색 램지, 깔끔한 맛의 노란색 요카리노 등 품종별 특징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파프리카 소비가 증가하는 배경에는 건강 식재료에 대한 관심 증대가 있다. 한 끼 크기의 미니 파프리카는 간편 간식으로 손질 부담이 적고 색감이 선명해 도시락이나 홈파티 식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파프리카는 더 이상 요리의 색감을 돕는 곁재료가 아닌 주요 건강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프리카 선택 시 표면에 윤기가 있고 단단하며 색이 선명한 상품이 좋으나, 완전히 착색된 상품보다 녹색이 소량 남아 있는 상품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올해 가격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3% 상승했으나, 일부 경상도 산지에서의 병충해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를 보인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