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글로벌 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코그나이트(Cognite)를 유치하여 제조업 AI 전환(AX)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코그나이트와 '서울 현지 법인 설립 및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그나이트는 정유, 가스, 조선, 화학 등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설비 운영과 생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한화오션,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주요 제조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서울시는 코그나이트가 서울 법인 설립과 함께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서울의 AI 인재 채용에 나서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코그나이트가 서울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요 업무지구 내 입지 매칭, 국내 제조기업·기관과의 네트워킹,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검토 등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코그나이트 최고경영자는 "서울은 글로벌 제조기업과 첨단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용 AI 기업에 기회의 땅"이라며 "코그나이트의 데이터 맥락화 기술과 서울의 제조업 역량이 만나면 글로벌 산업용 AI 분야를 선도할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