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휴일 주말을 앞두고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받고 있다. 최신 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연간 물가 상승률이 3.8%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여행·오락·식료품]] 부문에서 특히 물가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28% 이상 올랐으며, 국가평균 무연휘발유 가격]]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상황이다.
식료품 가격]]도 예외가 아니다. 쇠고기·스테이크]]는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으며, 핫도그]] 등 소시지 제품]]은 11% 올랐다. 채소류]]의 가격 상승]]은 더욱 심각해서 토마토]]는 약 40% 올랐고, 상추]]는 약 8% 올랐다. 양념·향신료]] 등 조미료]]도 거의 4% 올랐으며, 커피 가격]]은 18%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음료수]]는 3.7% 올랐고 맥주]]는 상대적으로 약 2.2% 올랐다.
휴일 여행객]]들도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 휴일]] 기간에 50마일 이상]] 거리를 여행할 계획인 미국인이 4,50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3,900만 명]] 이상이 자동차 여행]]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예산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료]]도 전년 대비]] 20.7% 올라 여행 비용 증가]]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