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8.25% 오른 16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19.30%), 삼성물산(12.96%), 효성(12.77%), 한화(9.43%), 롯데지주(3.25%), CJ(1.61%) 등 여러 지주사 및 복합기업 주가들도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정부가 중복상장 금지 등 기업가치 훼손을 막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자, 지주사 주식의 가치 할인율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주회사에 대한 NAV 할인율은 2024년 밸류업 프로그램과 작년 상법 개정을 거치면서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할인율이 50% 이상인 한화, SK, 삼성물산, 그리고 LG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이 지적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지주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으며, 일부 종목에는 외국인 매수세와 자회사 모멘텀이 고르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