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로봇 사업 핵심 조직인 미래로봇추진단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관련 부서에서 잡포스팅(사내 채용공고)을 진행 중이며, 직원들을 위한 별도 설명회까지 개최해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로봇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의 최고재무책임자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지난 1년간 기술 진보를 이루며 선도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로봇 주요 부품의 내재화를 통해 자체 로봇에 최적화된 맞춤형 부품을 직접 개발하는 역량을 확보하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형 로봇 개발을 먼저 추진한 후 축적된 기술을 홈·리테일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