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 통계에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비농업 고용이 115,000개 증가하여 경제학자들의 전망인 55,000개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3%로 유지되며 노동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폐쇄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은 회복력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의료 서비스가 37,000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며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운송·창고 산업은 30,000개, 소매업은 22,000개의 신규 고용을 기록했다. 반면 정보기술 서비스는 1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이는 인공지능 확산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월 0.2%, 연 3.6% 상승하여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