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국가신용등급을 2016년 이후 변동 없이 유지해오고 있으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한국 경제의 주요 강점으로 평가했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한 S&P는 조선업을 포함한 정보기술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2029년까지 매년 약 2.1% 수준의 성장이 지속되어 1인당 GDP가 4만4천 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2026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