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 케빈 워시는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금융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정책└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정책의 운영상 독립성은 크게 위협받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선출직 공무원들이 금리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독립성을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조건부 발언을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 어느 정도 호응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워시는 또한 연방준비제도가 기후변화나 사회불평등]] 같은 재정정책 영역으로 역할을 확대한 점을 비판했다. 그는 "중앙은행은 자신의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연방준비제도가 재정정책과 사회정책으로 나가갈 때 독립성이 가장 위험해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직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5월 만료되지만, 연방준비제도 본부 개축 사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워시의 승인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