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미국 중앙은행의 크리스토퍼 윌러 총재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금리돈을 빌릴 때 내는 이자율 결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높은 인플레이션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현상약한 노동시장일자리가 부족하고 고용이 잘 안 되는 상황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과 고용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러 총재는 "높은 물가와 약한 고용 시장은 정책 담당자에게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용 위험보다 크다면 현 기준 금리중앙은행이 정한 기본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윌러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장기간 금리 인상]]을 보류하거나 지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 상황이 더욱 명확해질 때까지 정책금리]]를 현재의 3.5% ~ 3.75% 범위]]에 두고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3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