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를 크게 밑돌았다. 핵심 생산자물가는 0.1% 상승에 그쳤으며, 이는 0.5% 예상치를 훨씬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전월 대비 정체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기대보다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에너지 부문이 생산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으며, 휘발유 지수는 15.7% 급등했고 디젤유]] 가격은 42% 폭등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이 주가였지만, 이는 선물환 시장에 반영되면서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제한했다. 금융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는 1% 올랐고 연간 기준으로는 10.8%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은 약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도 전월 대비 0.9% 상승했으며 핵심 소비자물가는 0.2% 증가에 그쳤다. 미국 대형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는 3월 기준 연율로 약 3.1%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월 대비 상승했지만, 연방준비제도]]가 목표로 하는 2% 수준에서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다만 전쟁 영향]]이 완화되면 인플레이션]]이 추가 상승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