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지정학적 충돌 여파로 고유가└석유 가격 급상승 상황이 계속되면서, 외출과 여행을 줄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집에서만 머무르는 사람들 소비 패턴이 유통업계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에서 디지털 게임기└게임을 하는 전자기기 및 관련 용품 매출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66.3% 급증했다.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주요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작은 도구들 매출도 15.1% 늘었다. 같은 기간 집밥└집에서 만들어 먹는 밥 수요를 반영하는 쌀]]과 냉장 간편식]] 매출은 각각 30.4%, 5% 성장했다.
반면 통상 봄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등산·캠핑용품]]을 포함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매출은 20% 넘게 줄어들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합산 매출을 보면 캠핑용품]] 매출이 55.2%, 자동차용품]]은 21.9%, 여행용품]]은 33.4% 각각 하락했다. 또한 주거지 근처 슈퍼 매출이 14.8% 증가한 반면 마트]] 매출은 4.2% 줄어들었는데, 이는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 자체가 위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