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건설 중인 '아크로 드 서초'가 1일 1순위 청약아파트 구매 신청을 받은 결과, 30가구 모집에 3만 2,973명이 신청해 평균 1,099.1대 1의 경쟁률지원자 수 비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이며, 2024년 10월 분양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의 1,025.5대 1을 크게 앞질렀다.

역대급 청약 흥행의 배경에는 주변 지역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새 집을 팔 때 정한 가격가 있다. 서초구는 분양가 상한제아파트 가격 상한 규제 적용 지역이어서 일반분양 가격이 3.3제곱미터당 약 7,81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전용 59제곱미터의 일반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17억 9,340만원부터 18억 6,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