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촉발된 유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브렌트유└국제 원유 기준 가격 벤치마크는 배럴당 103.94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라이트스위트유└미국 기준 원유도 91.75달러로 4.1%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행 여부를 두고 엇갈린 신호가 나오면서 나타난 변동성이다.
지난 월요일 유가는 급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력시설에 대한 공격을 연기하면서 워싱턴과 테헤란이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미합중국 측과의 접촉 사실을 부인했으며, 이를 시장 조종 시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