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직자의 출산·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일·가정양립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했다. 특히 난임치료를 받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난임치료동행휴가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배우자가 출산할 때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해 남성 공직자의 육아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자녀 출산 시 지급하는 출산축하포인트는 전년도 대비 20만원씩 인상됐으며,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자녀는 17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양육 공직자가 인사불이익 없이 경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채용·인사 제도를 개선했다.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특별승급제도를 계속 운영하며, 특히 셋째 이상 다자녀 공직자에게 부여하는 경력 가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부터는 모성보호시간 또는 육아시간 업무 대행자에게 복지점수를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