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영양식품 시장의 성장을 노린 글로벌 기업 인수가 진행되었다. 프랑스 식품 회사 다논이 영국 기업 휴엘을 10억 유로(약 8억6,400만 파운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014년 영국 버크셔셔에 설립된 휴엘은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분말형 식사 대체 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방송인 조너선 로스 등 유명 인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휴엘은 분말 외에도 완전식 형태로 도시락, 영양 바, 건강 음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모든 제품은 식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완전영양식품 시장은 약 59억 달러(44억 파운드)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논의 CEO 앙투안 드 생타페리는 휴엘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휴엘은 온라인 직판 모델을 주로 활용했으나, 이번 다논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과 전 세계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휴엘의 CEO 제임스 맥마스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백질, 식이섬유, 올바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휴엘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다논과 함께라면 더 많은 시장과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