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리콜결함제품 회수·수리 대상이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 KGM, BMW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한 총 24개 차종 40만8천94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 미판매 재고를 포함한 5만7천987대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인터넷으로 원격 수리를 통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문제의 원인은 2·3열 전동시트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좌석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탑승자나 물건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팰리세이드 전동시트가 작동 중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선 사항은 전동시트 접기 기능을 더 쉽게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접촉 감지 구간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