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서 갱신계약기존 집 계약 연장의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평균 41.2%였던 수치와 비교해 급증한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지 거래 제한 지역 지정과 전셋값월세 없이 보증금으로만 사는 집의 가격 상승으로 신규 물건이 줄어들자 임차인들이 이사를 포기하고 현재 거주지에서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또한 정부의 강화된 전세자금대출전세 보증금 마련 대출 규제로 보증금 충당이 어려워진 임차인들도 갱신계약을 선택하는 추세다. 중랑구는 갱신계약 비중이 70.5%에 달하며 가장 높았으며, 영등포구와 강동구도 60%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