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유통업계에 광범위한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냈다. 21일 광화문에서 개최된 공연으로 인해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 전 분야에서 아미노믹스└팬덤 소비 경제가 현실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사들이 발표한 매출 통계는 이러한 경제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했다.
편의점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의 매출이 직전 주 동일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대로변 점포 3곳은 무려 6.5배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팬들의 구매 행동가 두드러진 현상으로, 매출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BTS 앨범으로 채워졌으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 폭증했다. 응원용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렸으며, 김밥·샌드위치·삼각김밥 등 간편식부터 생수까지 식사 대용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GS25도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3.3배 신장했으며, 멤버 진이 모델인 음료 하이볼의 매출은 18.4배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