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 국장은 22일 지명 소감을 통해 "물가, 성장, 그리고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 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현재 스위스 바젤에서 근무 중이며, 조만간 귀국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신 후보자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 주요국 통화·재정 정책 등이 우리 경제의 상·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던 가운데 최근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고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영광을 느끼지만, 그에 앞서 현재와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