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13일 지난해 4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나라 경제 규모 성장률 잠정치(2차)가 전분기 대비 연율 환산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1차 속보치 1.4%의 절반에 불과하며, 시장 예상치 1.5%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직전 분기(4.4%)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급격히 둔화된 것이다.
이번 하향 수정의 주요 원인은 소비자 지출과 정부 지출 감소, 수출 부진이었다. 특히 정부 지출이 16.7% 급감했는데, 이는 기록적으로 길었던 정부 업무 중단(셧다운└미국 정부 기능 일시 정지) 영향으로 분석된다. 소비자 지출 증가율도 3분기 3.5%에서 4분기 2.0%로 낮아졌다.
